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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금융

번아웃, 일태기, 퇴사하고 싶을 때, 회사에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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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하는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책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의 저자 박소연은 마지막 주제로 "내일도 출근하는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적었어요.
돈 공부하라는 조언과 돈의 심리학, 부의 비밀과 돈 공부법, 저자의 실전 투자 원칙 등 모두 읽을만 했는데요.
회사에 출근하는 저는 이 마지막 부분이, 어떤 부분에서는 가장 와 닿아서 소개해드려요.


회사는

사업을 확장하고 돈을 벌기 위해 직원을 고용합니다.

직원은

회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같이 뛰겠다고 약속함으로써 계약 관계가 성립되지요.


회사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

지금, 한 번 생각해볼까요? 이왕이면 종이에 적어보는 게 좋겠어요.
아래는 제가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회사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
/ 상사가 나에게 원하는 것?

- 원고를 제때 잘 써내는 것
- 회사의 이념이 잘 담겨 있는 원고를 쓰는 것
- 성실하게 출근, 밝은 모습으로 인사
- 원고 확인 시 오류 잘 잡아내는 것 (교열, 교정, 디자인 작업 시 디테일)
- 답사 장소 확인
- 답사 시 기록, 사진 찍기
- 경리 업무 (지식 쌓기 포함...)

 
회사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 뿐만 아니라, 내가 몸 담고 있는 업계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고객을 대한다면 고객이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서도 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과 그러지 못한 사람은, 업무에 임하는 태도와 성과가 다를 수 밖에 없겠지요.

얼마나 그 일에 치열하게 매달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느냐가 결국 성패를 좌우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 설문 조사

 
채용 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 담당자 390명을 대상으로
가장 뽑고 싶은 신입 사원 유형을 설문 조사한 결과
 
1위는 다름아닌 태도가 좋고 예의가 바른 '바른 생활형'이었습니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831개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 사원에게 바라는 것을 설문 조사한 결과
 
1위는 '배우려는 태도'
2위는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나타났습니다.
 

참, 그러고보면 위에 써둔 회사가 내게 원하는 것 중에는
- 바로 바로 보고하고 피드백받으며 글의 흐름을 엉뚱한 방향으로 잡지 않기
이렇게 추가 해야겠어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모르면 어떻게든 악착같이 배우려고 애쓰고, 하나라도 더 알기 위해 노력하면 됩니다.
 
그저 힘들다고만 생각하고 여차하면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거든,
내가 얼마나 스스로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에 대한 태도부터 돌아본다면, 그것은 곧 자기 성장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사표를 쓰는 것은 언제나 너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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